영광군, 2023년 지방세 체납액 관리 평가 ‘우수’

입력 2023-09-11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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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2023년도 지방세 체납액 관리 시책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ㅣ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지방세 체납액 관리 시책 평가결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28백만 원을 획득 하는 쾌거를 이뤘다.

11일 군에 따르면 장기간의 코로나19 시기와 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로 기업의 부도, 폐업 및 생계형 체납이 증가하는 열악한 징수 여건 속에서도 체납액이 발생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상황에 맞는 맞춤형 체납액 정리를 한 결과 징수율 등 3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여 전남도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세형평성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나 영세사업자에 대하여는 분할납부, 징수유예 등을 실시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세금 특별 징수반 운영과 재산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행정처분 등을 적극 실시하여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영광)|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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