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우승팀이 들어올릴 ‘소환사의 컵’.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플레이-인 스테이지 조 편성 완료
A·B조 8개팀 내달 10일부터 격전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하는 8개 팀의 조 편성이 완료됐다. 조 추첨식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하는 팀을 2개의 티어로 나눠 진행했다.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시리즈를 통과하는 팀과 CTBC 플라잉 오이스터, GAM 이스포츠, PSG 탈론이 1티어로 분류됐고, 라우드, 모비스타 R7, 팀 웨일즈,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2티어로 나뉘었다. A·B조 8개팀 내달 10일부터 격전
같은 티어의 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만나지 못한다는 원칙 아래 진행된 조 추첨식 결과 A조에는 VCS(베트남) 대표 GAM 이스포츠와 CBLOL(브라질) 대표 라우드, PCS(아시아태평양) 대표 PSG 탈론, LLA(중남미) 대표 모비스타 R7이 편성됐다. B조에는 2023년 새롭게 도입한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시리즈(WQS) 승자와 VCS 대표 팀 웨일즈, PCS 대표 CTBC 플라잉 오이스터, LJL(일본) 대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포진했다.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조별 경기를 펼칠 때에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각 조 1위는 다른 조의 2위와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전을 펼치며, 이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8개 팀이 참가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스위스 스테이지로 진출하는 팀은 두 팀 뿐이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아레나에서 진행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