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뚜벅이 맛총사’ 마지막회 예고편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파타야 미식 여행기를 예고했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먹겠다는 모험심으로 무작정 떠난 ‘맛총사 3인방’은 파타야에 도착하자마자 위기와 맞닥뜨렸다. 권율이 충격에 빠진 표정과 함께, 윤두준이 “우리 계획이 많이 무너졌다”라며 절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멘붕에 빠진 세 사람은 허망하게 걷다가 결국 주저앉았고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난감해 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는 권율이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집이 있지 않을까?”라며 힘을 내는 가운데, 윤두준X이서준은 맏형을 따라 씩씩하게 걷기 시작했다. 권율의 리드에 따라 현지인과 소통해서 찾은 현지 맛집은 휴양지 분위기가 가득한 어느 곳이었다. 그곳에서 맛총사는 다시 한 번 행복에 빠졌고, “태국인들이 많이 오시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율슐랭’ 권율도 “무조건 와야 한다”라며 찐 맛집 인증에 나서, 이들이 파타야에서 만난 극강의 메뉴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권율X윤두준X이서준이 함께한 맛북 집필기의 피날레를 장식할 ‘뚜벅이 맛총사’ 마지막회는 16일 토요일 밤 7시 20분에 채널S와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