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융합 훈련센터 내 위치한 잡카페 모습. 사진제공ㅣ부산정보산업진흥원
- 4개 교육장·프로젝트실·잡카페 등 구성
- 디지털 역량 개발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이 지난 2월 그린컴퓨터아카데미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선정된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할 디지털 융합 훈련센터를 18일 개소했다.- 디지털 역량 개발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주민·재직자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디지털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그린컴퓨터아카데미 부산은 플랫폼 사업의 공동 참여를 통해 접근성과 유동성이 좋은 서면 부전동에 ‘K-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융합 훈련센터’를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부산진구캠퍼스에서 공동으로 운영한다.
서면에 구축된 플랫폼·캠퍼스는 4개 교육장, 1개 프로젝트실, 잡카페, AI 체험부스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K-디지털 트레이닝’ 메타버스 개발과 콘텐츠 양성 과정을 포함해 총 5개의 디지털 신기술 훈련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지역 주민·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서비스 체험관 ▲디지털 분야 강의·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정문섭 원장은 “부산의 중심지인 서면에 개소한 디지털 융합 훈련센터가 지역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디지털 분야 전문가로의 성장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디지털 플랫폼’의 참여기관인 정보통신기술(ICT)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전문인력을 대규모 양성하는 ‘BDIA’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운대구 센텀캠퍼스, 부산역 인근의 동구캠퍼스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