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6일 금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기획/연출 문경태)는 8090 시절의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오빠 발굴 타임슬립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국민 오빠의 탄생을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보다 한 주 빠른 9월 29일 ‘오빠시대’ 제작기를 엿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가 편성된다.
9월 27일 ‘오빠시대’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다큐멘터리 ‘오빠가 돌아왔다-멋진놈들 전성시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당신의 오빠는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이어 레코드샵에서 LP판을 보며 추억에 잠긴 지현우의 모습과 함께 ‘어릴 적 우리와 함께 했던 음악. 그 음악 안의 때론 친구 같았던, 때론 연인 같았던 오빠들’이라는 자막이 나타나 그 시절 오빠들을 떠올리게 만든다.
화면이 전환되며 무대 위에 58팀의 ‘오빠시대’ 참가자들이 등장,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화면을 장식하는 ‘New 오빠 탄생 그 첫 번째 프로젝트 ‘오빠가 돌아왔다-멋진놈들 전성시대’가 찾아옵니다’라는 문구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번 다큐멘터리가 ‘오빠시대’의 태동이 될 것임을 예고한다.
이와 관련 ‘오빠시대’ 제작진은 “‘오빠가 돌아왔다-멋진놈들 전성시대’는 ‘오빠시대’ 기획의도부터 첫 방송 제작기까지 그야말로 ‘오빠시대’ 탄생 비화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왜 8090 시대 음악을 오디션에 접목시킨 것인지, 또 참가자들은 어떤 각오로 첫 방송에 임했는지 등 많은 이야기를 준비했으니 놓치지 않고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빠시대’ 탄생 비화를 확인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오빠가 돌아왔다-멋진놈들 전성시대’는 오는 9월 29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되며,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는 오는 10월 6일 금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