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9월1일부터 티저, 본편, 쇼츠 등 10편 영상 공개
뷔와 셀카를 찍는 특별 영상, 뉴욕 등 세계 도시 옥외매체 송출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한 서울관광 글로벌 캠페인 ‘서울에디션23’ 시리즈가 9월1일 첫편 공개 이후 3주 만에 누적조회 5억 뷰를 달성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제작한 ‘서울에디션23’은 빠르게 변화하는 서울의 매력을 하나의 ‘한정판 아이템’으로 표현해 지금 당장 서울에 와야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상은 서울의 뉴트로한 감성을 담은 1편 ‘뉴 트레디션’과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한 2편‘네이쳐 인 더 시티’로 구성했다. 캠페인에서는 티저부터 본편, 뷔와 셀피를 찍는 콘셉트의 특별영상, 쇼츠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재로 10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서울에디션23’ 영상은 유튜브에서만 1만개 이상의 댓글과 좋아요 55만 개를 기록했다. 9월27일에는 ‘서울에디션23’ 해시태그 이벤트를 마치고 서울관광 유튜브 공식 채널 ‘비짓서울TV’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뷔의 ‘서울에디션23’의 추가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서울에디션23’ 해시태그 이벤트는 지정된 해시태그를 서울 속 추천장소와 함께 업로드하는 이벤트로, 게시글이 1230개가 넘으면 뷔가 추천하는 서울의 핫스팟들을 담은 영상을 추가로 공개한다는 공약을 걸었다. 뷔의 ‘서울에디션23’으로 소개된 서울의 핫스팟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익선동,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세빛섬 등이다.

서울관광재단은 뉴욕 타임스퀘어, 도쿄, 타이베이, 방콕 등 해외 도시의 대형 옥외광고 등 글로벌 매체를 활용한 서울관광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9월18일부터 방한 수요가 높은 뉴욕, 도쿄, 타이베이, 방콕의 도심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뷔와 함께 셀카를 찍는 콘셉트의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10월4일과 11일에는 ‘서울에디션23’ K-IDOL편과 K-드라마편을 추가로 공개한다. 해당 영상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방문할 때 기대하는 한류 콘텐츠를 경험을 담은 영상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뷔와 함께 한 이번 서울관광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서울만의 힙한 라이프스타일을 홍보하고자 했다”며 “세계 곳곳에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서울에디션 캠페인을 홍보해 앞으로 더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서울을 찾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