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크·항공사·면세점 컬래버 여행적금 등장

입력 2023-10-04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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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카카오뱅크 제주항공 협업 ‘26주 적금’ 출시
MZ세대 겨냥 마케팅, 3개 산업 첫 공동기획 금융상품
면세점 온오프라인 쿠폰, 국제선 항공권 할인 등 혜택
면세점, 항공사, 인터넷뱅크가 협업해 공동출시하는 금융상품이 최초로 나왔다.

롯데면세점, 카카오뱅크, 제주항공은 ‘26주적금 with 제주항공, 롯데면세점’ 상품을 공동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면세점과 항공사가 손을 잡은 첫 여행적금상품 가입서비스다. 우선 롯데면세점의 경우 카카오뱅크의 적금 상품인 ‘26주적금’에 가입해 납입하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에서 적금 계좌 개설 후 26주 연속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LDF PAY를 제공한다.

또한 제주항공은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제주항공 멤버십포인트 ‘리프레시포인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 적금 납입 주차별로 리프레시 포인트, 제주항공 온라인몰 제이샵 할인, 국제선 항공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한다. 만기 달성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국내선 편도 항공권도 제공한다.

적금 가입기간은 4일부터 11월3일까지며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첫 주 납부액을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 원 중 하나를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된다. 26주 연속 납입에 성공하면 연 7.0%(세전)의 금리를 적용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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