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 데이지(The Daisy)가 가을 감성 발라드로 돌아왔다.
더 데이지는 오늘(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DS '사랑 참 어렵다'를 발매했다.
신곡 '사랑 참 어렵다'는 수많은 앨범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필승불패W, 황병희, 이주용의 합작품으로, 상대에 대한 마음을 간직한 채 이별을 마주한 이의 슬픔과 그리움을 담았다.
'붙잡고 싶어 네가 보고 싶어 네가 없는 하루하루가 너무 아파/사랑이란 거 정말 어려운 것 같아 하면 할수록 더 아파와/내 모든 걸 다 주고도 너는 부족한가 봐 너를 사랑하는 일 너무 어렵다'처럼 이별의 과정을 그린 솔직한 노랫말과 웅장한 사운드, 애절한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져 여운을 배가했다.
특히 더 데이지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 디테일한 감정선이 짙은 공감대를 끌어올렸다. 신곡 '사랑 참 어렵다'는 쌀쌀한 가을,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며 감성 이별 발라드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더 데이지는 지난 2014년 첫 싱글 '운명 같은 사람이에요'로 정식 데뷔해 '청담동 스캔들', '기막힌 유산', '으라차차 내 인생' 등 각종 드라마 및 웹툰 OST 가창에 참여했다. '지나가줘요', '너 하나 내 곁에 없는데' 등 다수의 앨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