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공급 물량 60% 추첨제…가점 낮아도 당첨 가능성 업

입력 2023-10-1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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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투시도. 사진제공 | DL이앤씨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투시도. 사진제공 | DL이앤씨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분양 돌입

5·8호선 천호역 더블역세권…한강공원 도보권
DL이앤씨가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53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44∼84m² 중소형 평형 26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강남 4구’로 불리는 강동구 개발의 축이자 강동 관문의 중심 입지인 천호뉴타운에 들어선다. 5, 8호선 천호역의 더블 역세권을 자랑하고 한강공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췄다.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 정당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강남 4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인 강동구에 들어서 청약 진입장벽이 낮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서울 및 수도권(경기도,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 의무도 없고 전매제한기간은 1년이다.

또한 전체 일반 공급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년, 신혼부부 등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또한 주변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인근에 위치한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전용 84m²의 입주권이 올해 4월 22억9615만 원에 거래됐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분양가(13억2000만원 선)는 이보다 9억7000만 원 가량 싸 가격 경쟁력이 높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메이저 브랜드인 e편한세상이 적용돼 상품성에서도 타 단지와는 차별화되는 완성도를 갖추고 있어 향후 천호뉴타운을 대표할 것”이라며 “특히 강남 4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진입장벽도 낮은 만큼 가점이 부족한 젊은 청년층부터 다양한 수요자분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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