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투시도. 사진제공 | DL이앤씨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분양 돌입
5·8호선 천호역 더블역세권…한강공원 도보권
DL이앤씨가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53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44∼84m² 중소형 평형 26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5·8호선 천호역 더블역세권…한강공원 도보권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강남 4구’로 불리는 강동구 개발의 축이자 강동 관문의 중심 입지인 천호뉴타운에 들어선다. 5, 8호선 천호역의 더블 역세권을 자랑하고 한강공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췄다.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 정당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강남 4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인 강동구에 들어서 청약 진입장벽이 낮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서울 및 수도권(경기도,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 의무도 없고 전매제한기간은 1년이다.
또한 전체 일반 공급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년, 신혼부부 등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또한 주변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인근에 위치한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전용 84m²의 입주권이 올해 4월 22억9615만 원에 거래됐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분양가(13억2000만원 선)는 이보다 9억7000만 원 가량 싸 가격 경쟁력이 높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메이저 브랜드인 e편한세상이 적용돼 상품성에서도 타 단지와는 차별화되는 완성도를 갖추고 있어 향후 천호뉴타운을 대표할 것”이라며 “특히 강남 4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진입장벽도 낮은 만큼 가점이 부족한 젊은 청년층부터 다양한 수요자분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