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이 3일 오전 청사에서 간부·관내 세무관서장 등과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이 3일 오전 청사에서 간부·관내 세무관서장 등과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국세청


마약 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 바람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이 3일 오전 청사에서 지방청 간부·관내 세무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부산지방국세청의 의지를 표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NO EXIT 마약, 출구 없는 미로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현수막과 함께 장일현 청장 등 참석자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장일현 청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장일현 청장은 이러한 다짐이 널리 알려지도록 하기 위해 일선 세무서에서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도록 하는 등 범국민적으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