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 서구청
센터는 지난 9월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 발전소 청소년(초등) 38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인성검사(KCYP) 및 해석을 실시한 후,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재 1:1 맞춤형 상담을 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12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군은 “요즘 스트레스를 받아 고민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나에 대해 알게 되고, 마음이 힘들 때 대처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나를 좀 더 소중하게 대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신민호 센터장은 “이번 심리검사와 해석 및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함으로써 마음 건강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고민 해결 및 심리 안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전화상담, 가족 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