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차태현이 시골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가 비위생 논란에 휘말리자 제작진이 사과했다. 12일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마트에서 식당과 김밥 코너를 운영했던 만큼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했으나 마스크 착용이 미비했다”면서 “부족한 부분 등이 발생해 염려를 끼쳤다. 전적으로 제작진의 불찰이다. 위생 관리에 대한 신경을 쓰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앞서 판매할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출연진이 마스크와 위생 모자 등을 착용하지 않아 논란이 일으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