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해♥이설 남과여 2인 포스터…7년 차 연애란 이런 것

입력 2023-11-23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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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제작진이 23일 7년 차 장기 커플의 현실 연애 이야기를 담은 2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동해는 극 중 스트릿 브랜드를 론칭했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한 패션 디자이너이자 7년 차 장기연애 남친 정현성 역을, 이설은 쥬얼리 디자이너라는 꿈과 재능이 있는 여친 한성옥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이날 공개된 2인 포스터 속 냉장고에 붙어 있는 정현성(이동해 분)와 한성옥(이설 분) 모습이 담긴다. 원작 이미지를 뺴닮은 두 캐릭터 합이 실사판에서는 어떤 느낌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올까.
한성옥이 냉장고에 붙인 듯한 메모지 속 “넌 나 없으면 어떻게 살래?”라는 문구는 정현성을 걱정하는 한성옥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다. 이어 한성옥 질문에 답장하듯 “있잖아!”라는 정현성 문구가 7년이란 기간 동안 쌓아온 믿음을 대변해준다.

‘남과여’는 12월 26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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