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임박' 소토의 다음 팀은? '뉴욕 Y 가장 유력'

입력 2023-11-30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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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행선지가 문제일 뿐이라는 후안 소토(25)는 어디로 이적하게 될까? 소토가 이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5개 팀이 언급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각)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소토에 어울리는 팀 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우선 MLB.com은 소토의 현재 가치에 대해 언급했다. 소토가 대단한 선수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소토는 리그 최정상급 타자임에도 아직 25세 불과하다.

소토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적 후 지난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워싱턴 시절 0.894를 기록한 OPS는 0.778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소토는 이번 시즌 162경기에서 타율 0.275와 35홈런 109타점 97득점 156안타, 출루율 0.410 OPS 0.930으로 성적을 회복했다.

컨택과 파워, 선구안 등을 두루 갖춘 만능형 타자. 특히 선구안이 좋다는 것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을 뜻한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소토에 어울리는 팀 5위부터 2위에는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언급됐다.

이들은 모두 스타 선수 혹은 왼손 외야수가 필요한 팀. 특히 뉴욕 메츠는 소토에게 천문학적인 계약을 안길 수 있는 팀이기도 하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1위에는 소토 트레이드설이 나온 뒤, 줄곧 영입 최고 유력 후보 팀으로 꼽히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이름을 올렸다.

뉴욕 양키스는 애런 저지와 함께 타선을 이끌 타자가 필요하다. 또 왼손 외야수 영입이 필요한 팀. 소토는 훌륭한 타자이며, 왼손 외야수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뉴욕 양키스와 소토가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또 뉴욕 메츠와 마찬가지로 천문학적인 계약을 안길 수 있는 팀이기도 하다.

행선지가 문제일 뿐 트레이드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소토. 2024시즌 개막전에 어떤 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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