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천시 환경사업소 전경 모습). 사진제공ㅣ제천시청
환경사업소, 효율적인 하수처리 운영 및 지속적인 시설개선 노력 인정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지난 1일 선정됐다고 밝혔다.4일 제천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실태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1차 실태점검 및 2차 선정평가 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로 진행되었으며, 공통 분야, 하수도 운영·관리 분야, 하수도 정책분야, 소규모 하수도 평가 분야 등 47개 항목별 세부 기준에 따라 내실 있게 평가했다.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Ⅱ그룹(10만명이상 30만명미만)에서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개선,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23개 원주지방환경청 소속기관 중 2년 연속 최상위 기관(1위)으로 선정되어 환경청별 우수기관 상장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환경사업소는 “공공하수도 운영 및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하수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제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