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충북 증평군이 장동1리 경로당에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제공ㅣ증평군청
증평읍 장동1리 ‘자원순환마을’ 시범운영
충북 증평군이 지난 2일 장동1리 경로당에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출범식을 가졌다.4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센터장 신건영)는 시범 마을로 선정된 증평읍 장동1리를 시작으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을 군 전체로 확대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은 제로웨이스트가 되는 그날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소중한 자원을 보호하는 환경개선 프로그램이다.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의 처리와 자원순환 과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환경교육을 통한 주민 역량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민들은 재활용품을 분리해 지정 장소로 가져오면 포인트나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는 마을 내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실천을 주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재영 군수는 “세계적으로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재활용 분리배출 등 커지고 있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증평군 전체로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실천 노력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증평)|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