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12/05/122483367.1.jpg)
조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을 이끄는 조규성(25, 미트윌란)이 덴마크 무대 진출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미트윌란은 5일(한국시각) 덴마크 헤르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비보르와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7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비보르에 5-1 완승을 이끌었다. 이에 미트윌란은 리그 6연승으로 11승 3무 3패 승점 36점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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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세가 오른 조규성은 3-1로 앞선 후반 21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상대 수비수 사이를 침투한 조규성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작성했다.
이는 조규성이 지난 7월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뒤 터뜨린 첫 멀티골. 이로써 조규성은 리그 8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3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와는 2골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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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페르리가는 덴마크의 추운 날씨 탓에 17라운드를 끝으로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후 2024년 2월 중순부터 재개한다. 미트윌란의 다음 경기는 2024년 2월 18일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