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아웃' 디아즈, 완벽한 회복 '뉴욕 M에 천군만마'

입력 2023-12-05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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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디아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드윈 디아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중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에드윈 디아즈(29)가 완벽하게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스데이는 5일(한국시각) 디아즈 몸 상태에 대해 뉴욕 메츠 신임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의 의견을 전했다.

에드윈 디아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드윈 디아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따르면, 멘도사 감독은 디아즈의 몸 상태에 대해 “완벽하게 건강하다”고 밝혔다. 2024시즌 개막 로스터 포함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디아즈는 지난 시즌 후반 복귀설이 나올 만큼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따라서 현재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된 것이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부상 당시의 에드윈 디아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상 당시의 에드윈 디아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디아즈는 지난 3월 도미니카공화국과의 2023 WBC 본선 1라운드 D조 최종 4차전에 등판해 완벽한 투구로 푸에르토리코의 승리를 지켰다.

문제는 승리 후 세리머니 과정에서 디아즈가 오른쪽 무릎 슬개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한 것. 디아즈는 매우 큰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디아즈는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수술은 성공적. 2024시즌 복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에드윈 디아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드윈 디아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건강한 디아즈는 메이저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 디아즈는 지난해 61경기에서 62이닝을 던지며, 3승 1패 3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31을 기록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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