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런 시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12/07/122520252.1.jpg)
딜런 시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딜런 시즈(28)의 이적이 뒤로 밀릴까?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시장을 관망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7일(한국시각)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최근 논의 중인 시즈 트레이드에서 후퇴한다고 전했다.
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시즈 트레이드 방침을 철회하는 것이 아니다. 더 높은 대가를 받아내기 위한 일보 후퇴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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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 시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즉 현재 시즈 영입을 원하는 팀과 야마모토 영입 실패로 마운드 보강을 해야 하는 팀의 경쟁을 유발해 몸값을 올리겠다는 것.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급할 것이 전혀 없다. 선발투수가 금값인 상황에서 시간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편이다.
메이저리그 5년차의 시즈는 지난 시즌 33경기에서 177이닝을 던지며, 7승 9패와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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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 시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시즈는 언제든 다시 최정상급 성적을 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위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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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 시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즈는 오는 2025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향후 2년 더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트레이드 대가는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