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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구에 13명 회원 재능기부 참여해
봉화군 귀농연합회는 6일 재산면 독거노인 두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해당 주택은 노후화로 내부 도배 상태 등이 좋지 않아 동절기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전반적인 집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화군 귀농연합회 단체 회원 13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배·실내 단열재 및 조명 시공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명수 귀농연합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라는 뜻깊은 활동을 통해 이웃 독거노인을 돕게 되어 매우 보람되며, 앞으로도 주변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운 날씨와 연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로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을 몸소 보여준 귀농연합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봉화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