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형 인성교육 콘텐츠’ 3종 개발

입력 2023-12-12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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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북교육청

사례 나눔을 통한 인성교육 사례 학교현장 확대 기대
충북교육청은 12일 환경교육센터에서 인성교육 담당 교사 및 교육 전문직원, 참가 희망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사례나눔회’를 운영했다. ‘나눔회’는 현장 교사 23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1년간 제작한 충북형 인성교육 콘텐츠 3종이다.

‘발표된 3건의 콘텐츠’는 충북형 다차원학생성장플랫폼인 다채움에 연계방안을 검토한 후 메뉴 구성을 통해 비교과영역의 인성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콘텐츠의 주요 내용’은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인성 교육자료인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재미를 유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도전·경쟁·성취·보상·관계의 게임 기법을 사용하여 제작했다.

학생 스스로 개별 학습이 가능한 구조로 기획해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직관적인 활동으로 구성해 능동적으로 인성 역량을 체득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 형식을 도입했다.

‘인성교육 학습 포스터’ 교육자료는 8가지 인성 가치·덕목으로 ‘목표를 정하고 떠나는 여행-인성 여행’의 컨셉으로 ▲자전거를 타고 떠나는 여행 ▲미지의 섬으로의 여행 ▲캠핑과 캠프파이어 ▲목표를 정한 등반과 극기 등의 인성 여행 포스터와 위인의 이야기, 간단한 게임 등 읽을거리를 제공해 교육자료로서 효율성을 높였다. ‘인성교육 카드뉴스’ 교육자료는 ▲4월 장애인의 날 ▲10월 세계동물의 날, 세계빈곤퇴치의 날, 금융의 날 ▲11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12월 허그데이 등을 정해 스토리 보드와 삽화를 제작했다.

이외에도 사례나눔회는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우수보고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성교육 연구학교▲인성교육연구회의 사례를 공유했다. ‘인성 체험 모두바우처’는 ▲가족간 소통·이해·화합 ▲가족 관계 회복 ▲가족사진 촬영 ▲밥상머리 교육을 위한 73가족·241명이 참여한 인성 체험처 16곳과 10개 교육지원청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인성교육 사례나눔회를 통해 체험과 실천 중심 인성교육 사례가 학교 현장에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확산하고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으로 실효성 있는 인성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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