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12/22/122739310.1.jpg)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27)과 현 소속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과 계약이 공식 발표됐다.
울버햄튼은 2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황희찬과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2028년 이후 1년의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즉 황희찬은 최대 2029년까지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게 됐다.
또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벌써 9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황희찬보다 많은 득점을 하고 있는 선수는 5명뿐이다”라고 언급했다.
황희찬은 2023-24시즌 울버햄튼의 해결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공식전 18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지난 2022-24시즌의 4골의 2배 이상을 기록 중인 것.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12/22/122739308.1.jpg)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맷 홉스 울버햄튼 스포츠 디렉터는 “황희찬은 항상 구단을 위해 모든 걸 바쳤다. 팬들은 그가 경기장에서 행하는 것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황희찬은 이 지역과 팬들을 사랑한다. 그런 부분들이 우리와 잘 맞는다”며 황희찬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12/22/122739306.1.jpg)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울버햄튼은 22일까지 5승 4무 8패 승점 19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3위에 머물러있다. 오는 24일에는 첼시와 18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