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소부장 전문 뿌리기업’과 현장 대화

입력 2023-12-26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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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청주시가 소부장 전문 뿌리기업과 현장 대화했다. (왼쪽부터 신병대 청주시부시장, 에스앤뉴 조건희 대표). 사진제공ㅣ청주시청

지난 22일 청주시가 소부장 전문 뿌리기업과 현장 대화했다. (왼쪽부터 신병대 청주시부시장, 에스앤뉴 조건희 대표). 사진제공ㅣ청주시청

기업애로해소지원단 기업애로 및 지원방안 의견 청취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신병대 부시장은 지난 22일 오창제3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에스앤뉴를 찾아 조건희 대표 등 근로자와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에서도 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에스앤뉴는 금형·사출 기술을 바탕으로 협력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9년 오창제3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해 LS ELECTRIC 전용 라인을 구축하고 산업용 인버터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스앤뉴 조건희 대표는 지난 11월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돼 2024년 1월부터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역임할 예정이다.

조건희 ㈜에스앤뉴 대표는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들이 원자재 가격상승, 판로개척, 인력 수급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제조업 바탕이 돼 튼튼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중소기업들이 요구하는 규제개선, 해외시장 개척, 기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기업애로를 시정에 반영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해 지난해 7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102개 유망기업과 소통해 157건 고충을 접수¤처리했으며, 2024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청주)|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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