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경제동맹, 초광역 문화관광 실무협의회 개최

입력 2024-01-25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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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 지난 23일 부울경 초광역 문화관광 실무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 지난 23일 부울경 초광역 문화관광 실무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

지난 23일 오후 부산시청서 열려
부울경 문화관광 논의·상생 방안 모색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단장 전선임)이 부울경 문화관광 분야 상호협력과 연계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 부산시청에서 부울경 초광역 문화관광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추진단은 부울경 초광역협력 과제의 상시적 논의체계를 구축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부울경 초광역 실무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실무협의회는 초광역 인프라, 신성장산업, 생활 여건의 3개 대분과와 철도, 도로, 대중교통, 물류, 수소, 조선, 자동차, 항공, 디지털, 연구개발(R&D), 투자유치, 지역혁신, 에너지동맹, 문화관광, 먹거리, 보건의료의 16개 소분과로 구성돼 있다.

문화관광 실무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의 문화와 관광 분야 소관부서 과장이 실무위원으로 참석해 부울경 문화관광의 기회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협력하고 상생할 방안을 모색했다.

부울경 초광역 문화관광 실무협의회는 이번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부울경 문화관광분야의 상생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선임 단장은 “부울경 초광역 실무협의회를 통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부울경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부울경 문화관광 산업의 공동 발전이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부울경의 지속적인 번영을 이뤄내는 열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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