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양목초에 ‘교원 교실숲 7호’ 조성

입력 2024-06-17 07: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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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안 반려식물 키우며 친환경 교육

 ‘교원 교실숲 7호’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양목초등학교 학생들. 사진제공|교원그룹

 ‘교원 교실숲 7호’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양목초등학교 학생들. 사진제공|교원그룹


교원그룹이 최근 서울 양천구 소재 양목초등학교에서 ‘교원 교실숲 7호’를 조성했다.

공기정화 식물을 교실에 제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도록 환경교육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자사 임직원으로 구성한 인연사랑 봉사단이 멸종위기식물을 포함한 공기정화식물 546그루를 친환경 화분에 옮겨 심어 각 교실에 배치했으며,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키트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 배치된 반려 식물에 이름을 붙이고 가꾸는 등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또 조만간 경북 포항 소재 문덕초등학교에 교원 교실숲 8호를 추가 조성해 총 1144그루의 반려식물을 전달한다.

회사 측은 “임직원과 함께 만든 교실숲에서 학생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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