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4년 제2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입력 2024-06-17 16: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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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의 소중한 생명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 혈액 공급 위해 마련

1차 사랑의 헌혈운동 사진. /사진=영양군

1차 사랑의 헌혈운동 사진. /사진=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8일 군청 전정 및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 운동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혈 인구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우려하여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영양군청 전정에 헌혈 차량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며, 헌혈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의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간이 검사 후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를 위하여 홍보 캠페인을 함께 한다. 또한 장기 등 인체조직기증희망자 등록도 함께 실시하여 새 생명을 이어주는 희망의 씨앗을 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양)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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