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대한항공, 샹그릴라 시드니 호텔과 함께 기획한 패키지로 ‘클래스가 다른 여행’을 주제로 식사부터 자유시간, 야경 투어까지 모든 부분을 프리미엄 상품으로 구성했다.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3회(월 수 토) 출발하며, 5박 7일 전 일정 동안 샹그릴라 시드니 호텔을 이용한다.
시드니까지는 대한항공의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을 이용한다. 샹그릴라 시드니 호텔에서는 매일 아침 36층 레스토랑 ‘알티튜드’에서 하버 브릿지, 오페라 하우스, 달링하버 등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다. 일정 중 하루 호캉스 체험을 선택하면 실내 수영장과 헬스클럽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이용하며 하루를 보낼 수도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기존 디너 크루즈가 번잡하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차분하게 쇼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쇼 보트 크루즈 탑승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고객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만들어진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5월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앤드’를 론칭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