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컴퓨터과학고·대양고, 우승 차지
하반기 아마추어 종합 최강자전 개최
하반기 아마추어 종합 최강자전 개최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번 청소년 최강자전은 최근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발로란트(5인 1팀) ▲리그오브레전드(5인 1팀) 두 개 종목으로 진행됐고 부산뿐 아니라 울산, 경남 각지의 중·고등학생 총 55개팀 292명이 참여해 부·울·경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통해 학업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싱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 20~21일 펼쳐진 예선전을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는 ‘대양고’ ‘김해수남고’가 ▲발로란트 종목에서는 ‘부산컴퓨터과학고’ ‘기장고’가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 28일 치열한 오프라인 결선을 통해 ▲부산컴퓨터과학고가 발로란트 종목에서 우승을 ▲대양고가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종목별 우승한 두 학교는 올해부터 e스포츠 학과를 신설한 학교로 브레나 최고의 청소년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부산시장상과 트로피가 수여됐고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돼 청소년 최강자로 이름을 올렸다.
준우승팀에게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되고 종목별 상위 4팀에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청소년 대회 결선에서는 풍성한 현장 추첨 이벤트와 친구 초대 이벤트 등 다양한 관람객 이벤트와 함께 많은 관람객이 브레나 현장에 방문해 뜨거운 학교별 응원전을 펼쳤다.
한편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는 올해 총 3회 개최 예정으로 오는 10월 부산시장배 직장인 최강자전이 개최되고 11월 아마추어 종합 최강자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에 관한 안내와 각종 행사 정보는 브레나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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