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방송인 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병원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양재웅은 3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병원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그가 운영하는 경기도 부천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 환자가 5월 27일 숨지며 그 유족이 양재웅 등 의료진 6명을 상대로 지난달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이 양재웅을 비롯 그와 9월 결혼을 앞둔 배우 겸 가수 하니 SNS에 악성 댓글을 다는 등 파장이 커졌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