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오는 10월까지 월 2회, 총 6회 진행
오는 10월까지 월 2회, 총 6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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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5일 중·장년 단독가구 35명을 대상으로 중장년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구는 지난 5일 중·장년 단독가구 35명을 대상으로 중장년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인 ‘함께 해운대 잇다’ 사업의 일환으로 고독사 비중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신체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셀프코칭을 통한 감정 케어를 첫 주제로 하며 오는 10월까지 월 2회, 총 6회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개인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돌봄의 기회도 제공된다.
한 참여자는 “무더위에 지치고 외로움에 힘들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을 나누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면서 “다음 일정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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