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전담 지원센터 개소…주민 지원 강화


지난 20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15개 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광명시청

지난 20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15개 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광명시청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전담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최근 개소한 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교육을 제공해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정보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간담회에는 15개 단지의 준비위원회 대표들이 참석해 정보 부족, 회의 공간 부족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광명시는 철산·하안동 재건축 사업을 도시 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보고, 안전진단 비용 지원, 선제적인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철산·하안동 재건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철산·하안동에 회의실로 이용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원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있다”며 “신도심과의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해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