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도박문제 인식주간 맞아 적극적인 도박중독 예방 활동 펼쳐

-스포츠토토코리아, 릴레이 캠페인·힐링 캠프·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등 각종 도박중독 예방활동 전개…9월 6~8일에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과몰입 이용자 대상으로 한 2024년 1∙2차 힐링 캠프 진행
-20일(금)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제16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행사에도 참석…다양한 도박중독 예방활동 통해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에 일조할 것

제16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 포스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9월 도박문제 인식주간(9월 9~20일)을 맞아 다양한 도박중독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스포츠토토 이용자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지정한 ‘도박중독 추방의 날’은 매년 9월 17일로, 해당 주간은 도박문제 인식주간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9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8월 16일(금)부터 9월 20일(금)까지 스포츠토토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도박중독 예방 메시지를 전달한다. 스포츠 해설위원과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선수단 및 윤덕여 감독이 캠페인에 참여해 SNS를 통해 캠페인 참여 사진과 함께 ‘너도, 나도, 단도’라는 슬로건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월 29일(목) 세종시민운동장과 9월 1일(화) 목동야구장에선 스포츠 경기 관중을 대상으로 ‘경기장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세종스포츠토토 홈경기 및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경기상고-전주고)을 관전하기 위해 모인 관중을 대상으로 건전구매 서약과 도박중독 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9월 13일(금)부터는 온라인으로 활동을 옮겨 베트맨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과몰입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힐링 캠프’를 연다. 이 캠프는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 래프팅과 인제스피디움 일대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협업하는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 과몰입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자기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9월 20일(금)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제16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에도 참여한다. 이 기념식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주관으로 열리며,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영상 시청, 회복자 합창단 축하공연, 도박문제 예방 공모전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9월 23일(월)부터 29일(일)까지는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예방을 위한 캠페인인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가 진행될 예정이다. 베트맨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박문제로부터 내자녀를 보호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청소년 보호 서약과 함께 청소년 도박문제 자가점검 안내(CAGI) 등 각종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도박중독 예방활동을 통해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스포츠토토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건전한 스포츠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