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굿하트 인튜이티브 CEO,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용범 인튜이티브 한국지사 대표(왼쪽부터) 사진제공|고려대의료원
이번 협약은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로봇수술 활용 등 디지털 헬스케어의 선제적인 대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술기 및 치료법 공동연구, 다빈치 로봇 교육 프로그램 지원, 로봇수술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방안 마련, 로봇 심포지엄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의료기술개발과 성과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고려대의료원은 2007년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최신 로봇수술법을 다수 고안하는 등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로봇수술 분야에서 최초를 선도해 왔다”며 “글로벌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인튜이티브와 진행할 체계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