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사이드 페스티벌’ 참석 및 민간교류 방안 모색
파주시는 6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사세보시로 출국모습. 사진제공ㅣ파주시
이번 방문은 올해로 교류 15주년을 맞아 사세보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파주시 대표단은 사세보시를 대표하는 ‘시사이드 페스티벌’을 참석해 상호 돈독한 우애를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20회 사세보 시사이드 페스티벌’은 9월 7일부터 8일 이틀간에 걸쳐 불꽃놀이, 요사코이 공연 등이 펼쳐지는 사세보시의 대표 여름 축제다. 이번 방문에서는 개막식 참석 외에도 관광도시 사세보시의 관광 정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파주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파주-사세보 우호협회’는 파주시의 또 다른 일본 자매도시인 하다노시의 ‘파주-하다노 우호협회’의 활발한 시민교류 모델을 기반 삼아 창립된 단체로, 다방면의 민간교류 시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도시의 시민들이 주도하는 민간교류는 인구 백만 대도시로 성장발전해갈 파주시의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호 방문이 어려웠던 코로나 시기에도 직원 간 온라인 연수, 대학생 간 온라인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왔다. 올해 2월에는 사세보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세보시 대표단이 파주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파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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