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기후위기 탄소중립 교육·에코백 만들기 체험’ 진행

입력 2024-09-10 07: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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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3곳·생활문화센터서 열려
강 구청장 “구민 공감 환경정책 만들 것”
부산 수영구가 지난 3~6일 3개동 행정복지센터·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기후위기 탄소중립 교육과 업사이클링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가 지난 3~6일 3개동 행정복지센터·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기후위기 탄소중립 교육과 업사이클링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지난 3~6일 3개동 행정복지센터·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기후위기 탄소중립 교육과 업사이클링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00여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와 환경, 생태·지질과의 연관성과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생활방식 변화 교육을 했다.

이와 함께 공장에서 기포 등의 불량 사유로 전량 폐기되는 잠수복 원단을 업사이클링해 구민이 본인만의 에코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까지 진행됐다.

강성태 구청장은 “구민 개개인이 성숙한 시민으로서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를 배우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각자 개성 있는 에코백을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새활용의 개념을 배우고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보호는 구민과 함께 할 때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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