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단독주택을 10개 동(지하 4층~지상 12층) 51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시키는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공사비는 총 2343억 원 규모로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주했다.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이번 사업지는 강남순환로·남부순환로 접근이 쉽고 서울 2·4·7호선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관악산·까치산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도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역시 단독으로 수주하며 서울 주요 입지 내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입지 내 추가 수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을 믿어준 조합원을 포함,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