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캠페인·법교육 직접 나서

입력 2024-09-23 07: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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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화명고서 학생·학부모 등 대상 진행
화명고 1학년에 폭력·비행 근절 특강 실시
하윤수 교육감(맨 앞줄 줄 가운데)이 지난 20일 화명고등학교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및 유해 약물(마약류) 오남용 근절 캠페인’과 법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맨 앞줄 줄 가운데)이 지난 20일 화명고등학교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및 유해 약물(마약류) 오남용 근절 캠페인’과 법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직접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일 하윤수 교육감이 화명고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및 유해 약물(마약류) 오남용 근절 캠페인’과 법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와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오남용을 근절하기 위해 등교 시간에 맞춰 펼쳐졌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화명고 학부모 9명과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딥페이크 성범죄·유해 약물 오남용 근절·예방을 위한 리플릿, 피켓, 기념품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인식 개선에 나섰다.

캠페인 후 하 교육감은 화명고 강당에서 1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 특강’도 실시했다.

하 교육감은 “단순한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친구나 주변인의 허위 영상물을 제작·배포하는 것은 범죄행위”라며 “앞으로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모든 폭력·비행을 뿌리 뽑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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