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여성 이슈 관련 프로젝트 연구
평화 활동 널리 알리기 위한 파트너십
평화 활동 널리 알리기 위한 파트너십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3국이 켄싱턴리조트에서 인도 발레리나 경영기관 재단과 평화를 이루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WPG 글로벌 3국)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참석차 방한한 라트나 조쉬 인도 발레리나 경영기관 재단 대표는 IWPG와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평화 활동을 널리 알리는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
앞서 양 기관은 올해 3월 유엔 뉴욕본부에서 열린 제68차 UN CSW에서 만나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 수강과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개최 등 여러 모양으로 교류해 왔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인도 발레리나 경영기관 재단은 다양한 농촌 여성 이슈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농촌 개발 향상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연구 중이다.
여성들이 교육·건강·환경보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업무를 다룰 수 있도록 역량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은주 국장은 “평화는 간절히 원하고 이를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에 의해 이뤄진다. BMIT와의 MOA 체결을 통해 인도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곳곳에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IWPG의 여성평화교육을 통해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라트나 조쉬 대표는 “PLTE를 수강하며 나 자신의 가치와 가정의 평화를 이룰 수 있었고 큰 깨달음이 됐다”면서 “MOA 체결을 시작으로 평화 교육에 더욱 힘쓰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서 세상에 필요한 여성 연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평화를 이루는 법률과 제도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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