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빅데이터로 버스 노선 분석…교통혁신 선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상 3년 연속 수상
●빅데이터로 시민 불편 해소…교통 효율성 높여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모습.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가 3년 연속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버스노선 분석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를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버스 노선을 분석하고, 최적의 노선을 설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버스 운행 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

그뿐만 아니라, 시흥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는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해 더욱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시흥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시흥시의 사례는 다른 지자체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며, 데이터 기반 행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증명으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정 현안의 데이터를 발굴, 분석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