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밝혀진 김아영, 박신혜와 쫄깃한 관계성 (지옥판사)

입력 2024-10-11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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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밝혀진 김아영, 박신혜와 쫄깃한 관계성 (지옥판사)

‘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이 박신혜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조은지/제작 스튜디오S) 6회에서는 악마 이아롱(김아영)의 진짜 정체가 밝혀졌다.

악마 이아롱의 임무는 죄인을 처단해서 지옥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었다. 인간과 사랑에 빠지거나 인간화한 악마를 색출하는 것이 진짜 임무였다. 이아롱은 그토록 존경한다고 밝힌 강빛나(박시혜)에게조차 자신의 진짜 정체, 임무를 밝히지 않은 상황.

6회 말미 공개된 7회 예고에서 이아롱이 구만도(김인권 분)에게 강빛나가 눈물 흘린 적 있는지 묻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강빛나는 한다온(김재영)으로 인해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 경험을 한 이후, 조금씩 감정이 생기는 듯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만일 이를 이아롱이 알게 된다면, 그녀가 강빛나에게 칼날을 들이밀 수도 있다.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오늘(11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강빛나를 향한 이아롱의 의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로 인해 조금씩 강빛나와 이아롱의 관계 역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박신혜, 김아영 두 배우는 각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 걸맞은, 탄력적인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이 쫄깃한 관계성을 그려낸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7회는 10월 11일 금요일 바로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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