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의 세로형 숏폼 영상 공모전 ‘렛츠런파크 29역숏폼왕’에서 배유미 씨의 ‘나를 위해 Let’s RUN’가 대상을 받았다.

29초영화제사무국은 8~9월 공모를 진행한 ‘렛츠런파크 29역숏폼왕’의 수상작 7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끄는 세로형 영상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상금은 1000만 원이다.
대상을 수상한 배유미 씨의 ‘나를 위해 Let’s RUN’은 화려한 색채의 애니메이션으로 렛츠런파크와 박진감 넘치는 경마를 통해 내일의 나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며 달려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서정 씨의 ‘이색 체험 가득한 렛츠런파크의 매력’은 영상과 내레이션을 속도감 있게 활용해 호평을 받았다.
그외 우수상은 이영주 씨의 ‘[인생샷]을 위해 달리는 우리’, 장려상은 김단우 씨의 ‘도파민 보장! 렛츠런파크에 세상에 이런 ‘말’이?!’, 류재민 씨의 ‘가족의 말’, 이영찬 씨의 ‘렛츠런에서 뭐해?’, 한원구 씨의 ‘[꿈]을 위해 달리는 우리’ 등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렛츠런파크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경마방송 등을 통해 공개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