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주관, 제4차 ICLAS 국제학술대회 성료

입력 2024-10-17 16: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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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박민수 회장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박민수 회장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4차 ICLAS(International Conference of Laser, Aesthetic Medicine and Surgery)가 전 세계 1,000여 명의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Welcome to the Home of K-Aesthetic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 미용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대피모, 회장 박민수) 산하의 국제학술팀이 주관한 이번 ICLAS는 한국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미용의학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했음을 강력히 선언한 자리였다. 특히, 독일, 중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19개국에서 600여 명의 외국 의사들과 국내 의사 400명을 포함하여 총 1000명 이상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미용의학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설정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된 해부학 세미나 ‘SMAS Face-Off’가 큰 주목을 받았고, 둘째 날에는 ‘Aesthetics on the Horizon: Booster and Energy’를 주제로 주요 강의 및 발표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메디톡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에서 라이브 시술 데모와 강연이 대미를 장식하며, 한국 미용의학의 뛰어난 연구성과와 혁신을 국제무대에서 공유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메디톡스, 제이시스, 원텍 등 국내 대형 미용 의료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이들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홍보와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한국의 미용의학 기술이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ICLAS의 목표는 단순한 학술적 교류를 넘어, IMCAS와 같은 세계적인 학술대회를 능가하는 깊이 있는 지식과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 미용의학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전 세계 미용의학의 트렌드를 주도하려 한다.

한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앞으로도 ICLAS를 통해 세계 미용의학의 중심에서 더 강력한 글로벌 리더 역할을 수행하여 한국 미용의학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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