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몽골, 의료관광 교류 협력 체계 구축 위해 맞손

입력 2024-10-17 16: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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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몽골 의료 관계자 20여명 방한
제3회 의료관광 축제 참석해 큰 관심 표해
지난 11일 ‘제3회 의료관광 축제’ 기간에 맞춰 몽골 홉스굴도(道)의 보건국장을 비롯한 의료 관계자 20여명이 방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서구)

지난 11일 ‘제3회 의료관광 축제’ 기간에 맞춰 몽골 홉스굴도(道)의 보건국장을 비롯한 의료 관계자 20여명이 방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서구)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지난 11일 ‘제3회 의료관광 축제’ 기간에 맞춰 몽골 홉스굴도(道)의 보건국장을 비롯한 의료 관계자 20여명이 방한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료관광 축제의 초청 내빈으로 구를 찾은 이번 방문단은 축제 현장을 방문해 개막식에 참석한 후 서구의 4개 종합병원(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병원, 삼육부산병원) 및 의료 관련 기업·단체의 부스를 모두 둘러봤다.

또한 비즈니스 상담에 적극 임하며 향후 외국인 환자의 서구 유치와 의료관광사업 교류에 큰 관심을 표했다.

이어 의료관광특구 및 관내 의료기관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서구와 몽골 초청방문단은 앞으로의 긴밀한 의료관광 교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 도시의 의료분야 사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공한수 구청장은 “앞으로 구와 몽골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료관광 산업과 의료기술 발전 분야에서 더욱 상생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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