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앞바다서 ‘대물 참다랑어’ 잡혀

영덕군 앞바다서 잡힌 대물 참다랑어. 사진제공 l 영덕군

길이 1.8m, 무게 314kg의 대형 참다랑어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바다에 설치된 정치망에 대형(314kg) 참다랑어가 잡혔다.

13일 영덕군 강구수협에 따르면 어획된 참다랑어는 강구수협을 통해 당일(11일) 오전 5시 30분경에 1,050만 원에 위판 됐다고 밝혔다.

참다랑어는 어선(24t) A호가 지난 11일 오전 3시쯤 영덕 강구면 삼사리 1.2km 앞바다에서 정치망 어장을 확인하던 중 그물에 길이 1.8m, 무게 314kg의 참다랑어 한 마리를 잡았다.

잡힌 참다랑어는 몸길이 1.8m이상, 무게 314kg으로 강구수협을 통해 위판됐다.

강구수협 관계자는 “동해에서 주로 잡히는 참치는 크기가 작다. 그런데 11일날 삼사리 앞바다에서 A호가 잡은 참치는 대물 참치였다”고 말했다.

영덕 ㅣ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이장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