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 2025년 1분기 정기 회의 개최. 사진제공 l 청송군
청송군수 자문위원 등 30여 명 참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는 지난 10일 청송군청 제1 회의실에서 대행 기관장인 윤경희 청송군수와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안보 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고, 윤병학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가 이어졌다.
윤병학 협의회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평화통일의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일 논의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건전한 통일 담론 형성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평화통일 정책 자문기관으로 국민 의견을 반영하는 건의·자문 기능을 강화하고자 분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청송ㅣ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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