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사진제공 l 의성군
주민 간 네트워크 강화에 중점
의성군은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 사업에 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사진 한 장, 이야기 한 페이지–마을 달력 프로젝트’로, 인구 감소와 공동체 약화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마을 선정 및 주민 간담회 ▲외부 청년 및 재능 기부 봉사자 참여 ▲달력 배포 및 지역 애정 증진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 간 결속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타일 벽화 제작 활동과 탄소중립 나랑 탄소 여행 가지 않을래 등 다양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도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의성ㅣ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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