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양아라온’ 26종 1만 6천여 본의 봄꽃…화려한 경관 연출

●봄꽃과 수선화로 물든 계양아라온 마음속 힐링
●인천9경 계양아라온, 수도권 대표 꽃길 명소
●봄꽃 1만 6천여 본·수선화 3만 4천 본 만개

인천 계양구, 봄꽃과 수선화로 물든 계양아라온에서 꽃길 따라 힐링할 수 있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의 ‘인천9경’으로 선정된 계양아라온이 대표 관광명소답게 봄을 맞이해 형형색색의 봄꽃과 노란 수선화로 화려하게 물들었다.

계양아라온이 물길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봄꽃 풍경을 연출하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사계절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빛의 거리’와 연계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초화를 식재해 계양아라온의 매력적인 수변 경관을 연출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고 있다.

계양구는 따뜻한 봄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계양아라온 곳곳에 시네나리아, 루피너스 등 26종 1만 6천여 본의 다양한 봄꽃을 식재했다.

또한 수향원에서 귤현대교 방향으로 ‘포시즌 가든’을 조성, 정원 내 3만 4천여 본의 수선화와 야외 탁자, 벤치 등을 배치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