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청 전경. 사진제공|포항시
산불 확산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따라 공식 행사 취소 결정
체험 부스, 음식 판매부스 정상 운영
포항시는 산불 피해 발생에 따라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 행사를 취소했다.체험 부스, 음식 판매부스 정상 운영
28일 시에 따르면 공식 행사는 취소하지만 유채꽃을 보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최소한의 체험 부스 운영 등 행사를 축소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채꽃밭은 정상 개방 운영하고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부스와 농산물 판매 및 메밀국수 등 경관작물 활용 음식 판매부스를 예정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장식은 취소됐지만 유채꽃밭을 거닐며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역 농산물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정다원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정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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