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 전경. 사진제공 ㅣ 예천군

예천군보건소 전경. 사진제공 ㅣ 예천군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예천군이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21~25일)을 기념해 열렸으며,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에서 개최됐다.

예천군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내 예방접종률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천군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만 12세 이하 어린이 예방접종, 만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자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다양한 예방접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미접종자 대상 맞춤형 집중 관리와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예방접종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의 시작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