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마사회,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 주간 운영

도전! 키즈 안전 히어로즈 행사에서 소화기 사용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사진제공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

마사회는 2월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행안부의 ‘아이먼저’ 캠페인에 참여해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마사회의 전 임직원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아이먼저’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서약했다. 이어 렛츠런파크 서울의 ‘비전 127’ 스크린에 캠페인 영상을 송출했다.
3일과 4일에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은 가족고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인 ‘도전! 키즈 안전 히어로즈’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재난체험 VR을 활용해 재미있게 안전을 배우고, 나만의 안전다짐을 적은 안전나무를 만들었다. 소방관 의상을 입은 채로 직접 소화기 사용 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도 참여했다. 한국마사회는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야광 투명 우산 등의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이 우선으로 지켜지도록 어른들의 배려문화를 조성하고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